[스위스 생활] 강아지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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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생활] 강아지 세금

 

 

 

 

 


 

너도 흰둥이 나도 흰둥이

  • 이름 (Name) : 김뚜또 (Tutto Kim)
  • 견종 (Breed) : 비숑프리제 (Bichon Frise)
  • 성별 (Gender) : 암컷 (Female)
  • 나이 (Age) : 4세 (2017년 4월 29일 출생)
  • 출생 (Born) : 대한민국 (South Korea)
  • 거주지 (Residence) : 스위스 취리히 (Zurich, Switzerland)

 


 

 

 

스위스 취리히에서 강아지를 키우려면

HundeKontrolle Stadt Zürich을 통해 강아지를

Stadt Zürich에 등록한 뒤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뚜또는 한국에서 키우다가 스위스로 데려 온 경우라서

입국 과정 자체가 상당히 복잡했다.

(광견병 주사 등등)

스위스로의 강아지 입국 관련 내용은 이 글에서는 생략하겠다.

 

 

Hundekontrolle der Stadt Zürich - Stadt Zürich

Neue Adresse Seit dem 13. Oktober 2020 befindet sich die Hundekontrolle der Stadt Zürich in der Villa Hohenbühl an der Hohenbühlstrasse 15, 8032 Zürich. Persönliches Erscheinen bitte immer erst nach vorheriger telefonischer Terminabsprache.

www.stadt-zuerich.ch

 

Stadt Zürich에 등록을 하고 나면 견주 ID-Number가 발급되며,

이걸 가지고 AMICUS라고 하는 national database에 강아지를

등록하는 과정이 추가로 필요하다.

AMICUS 등록은 견주가 직접 할 수는 없고,

관련 문서를 가지고 수의사와 함께 진행을 하여야 한다.

이 때, AMICUS 등록 문서를 받은 지 10일 이내에

진행을 해줘야 하므로 가능한 빨리 약속을 잡는 것이 좋다.

 

뚜또를 등록할 때는 취리히대학교 동물병원에

(Universität Tierspital Zürich)

전화로 예약을 잡은 뒤 방문해서 진행했다.

 

 

 


 

 

 

Stadt Zürich에 등록을 하면 세금 관련 문서도 날아온다.

이번에 등록하는 과정에서 총 CHF 200 (\260,084)을 냈는데,

CHF 160은 세금,

CHF 20은 등록비,

CHF 20은 late enrollment fee 였다.

 

뚜또 데리고 스위스 들어온 뒤 생각을 안 하고 있다가

뒤늦게 내버린 탓에 연체료가 붙어버렸네 ..

 

 

 


 

 

 

아무튼 이런 과정을 거쳐 우리 뚜또는

한국 출신 강아지이지만

스위스에 사는 강아지로 정식으로 등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