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ept 후기] JSSC / IEEE Journal of Solid-State Circuits (2nd)

 

 

 

Irchel Park에 놀러간 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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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cept 후기] JSSC / IEEE Journal of Solid-State Circuits (3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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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의 2번째 JSSC 논문의 accept 메일을 받았다 !

첫번째 JSSC 논문보다는 모든 과정이 훨씬 빠르게 진행되어서 매우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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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visions

1번의 Major Revision, 1번의 Minor Revision을 거쳐 Accept까지 총 4개월 2주 정도가 걸렸다.

Invited paper가 아니라 Regular로 제출한 paper임을 감안하면 확실히 빨리 진행된 편이다.

(본 논문은 VLSI Symposium 2020의 extension으로 작성되었다.)

 

Major/Minor Revision을 받았을 때는 1달의 기간이 주어졌다.

이 때,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하고 싶다면 Associate Editor

(Journal Review 과정을 전반적으로 총괄하며, Revision 공지를 보내는 사람)

에게 최대한 빨리 메일을 보내서 좀 더 시간 달라고 요청을 해야 한다.

메일만 미리 보낸다면 대강 2주 정도는 더 벌 수 있다.

 

JSSC의 현 Editor in Chief인 Pavan Kumar Hanumolu께서 scholoarone으로 JSSC 업로드하는 법 튜토리얼을

파워포인트로 2019년에 올려둔 것이 있는데, 매우 친절하게 잘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간 후 JSSC Submission 버튼 -> JSSC Author Tutorial

 

IEEE Journal of Solid-State Circuits (JSSC) - IEEE Solid-State Circuits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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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inal Submission

이번에 Accept 메일을 받았을 때는 10일 안에 필요한 문서를 다 보내라는 공지를 받았다.

Revision 과정을 거칠 때는 PDF만 내면 됐었는데,

Final Submission 때는 아래 파일들을 추가로 넣어서 .zip file로 만든 뒤 제출할 것을 요구한다. 

 

• figure 들의 고해상도 .tiff 버전
• 300 dpi의 author photograph
• Author mail list
• LaTeX으로 작성했다면 source file들 (나는 Overleaf로 작성했음)

 

Mail list는 그냥 워드에다가 정리해서 제출하기만 하면 되니까 쉬운데,

나머지 것들은 예전에는 내가 어떻게 했더라 ..?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했다.

(분명 첫번째 JSSC 제출할 때는 어떻게 저떻게 했었는데)

 

첫번째로, .tiff 파일의 경우 Visio로 figure 작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이름으로 저장할 때 옵션만 바꾸면 되므로 쉽다.

이 때, 아래 사진처럼 해상도를 프린터로 설정하면 충분한 고해상도 이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단, 평소엔 이 옵션으로 .tiff 이미지를 뽑아내지 않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tiff 이미지로 뽑아내서 word로 논문 작업을 한 적이 있는데,

Chip Photo 넣었다가 그림 파일 용량만 수백MB라서 로딩하느라 엄청 끊기던 기억이 있다.

ISSCC 발표자료에 이렇게 했다가는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는데 수십초가 걸린다)

 

.tiff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뽑는 옵션

 

두번째로, 300 dpi의 이미지를 뽑아내는 방법의 경우 그냥 구글에다가

300 dpi Converter Online 이라고 검색하면 쓸만한 곳들이 잘 나온다.

구글링 좀 해보니 많은 블로그 글들에서 하는 말이,

뭐 파워포인트로 가서 이미지 출력을 하는데 regedit을 건드리고 .. 그럴 필요 없다.

 

DPI Converter — Change DPI of Image Online, Insta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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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roof & Correction

Final Submission을 한 뒤, 2일 뒤에 Proof 및 Correction 요청 메일이 왔다.

IEEE 측에서 검토를 한 번 하고 영어 문법을 봐준다거나 양식을 잘 맞춰서 수정하는 등의 작업을 한 것이다.

JSSC 제출을 할 때는 corresponding author가 자동으로 first author로 되어 있어서

내가 어떻게 바꾸는 것이 불가능한데,

 

Corresponding author를 지도교수님으로 수정하고 싶다면 이 단계에서 바꿔달라고 요청을 해야 한다.

PDF에다가 스티커 노트를 다는 식으로 annotate를 하고 해당 PDF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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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ublication (Early Access)

Proof가 끝난 뒤 2주가 지나니 JSSC Early Access Page에 내 논문이 보인다.

Corresponding Author를 제대로 고쳐달라는 요청도 잘 받아들여진 것을 확인했다.

 

 

 

JSSC는 Impact Factor 5 정도를 기록하는,

Chip을 main으로 다루는 circuit field 에서는 최고봉에 위치하는 journal이다.

Nature 등과 같은 journal 들보다 impact factor는 훨씬 떨어지지만,

JSSC는 impact factor만으로 모든 걸 설명할 수 없는 journal이다.

 

아무튼 매우 기쁜 소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