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end 후기] ISSCC 2022 / Live Session / JSSC Inv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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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end 후기] ISSCC 2022 / Live Session / JSSC Invitation

 

 

 

 

 


 

 

 

0. 관련 글 리스트

 

 

 


 

 

 

1. Live Q&A Session

10분간의 live Q&A session에 speaker로 참여했다.

2019년에 speaker로 발표할 때는

short paper이었어서 12분 발표, 3분 Q&A 였는데

이번에는 훨씬 길었다.

Presentation이 short이든 regular이든

Q&A time은 동일하게 10분의 시간이 주어졌다.

 

Short/Regular에 대해 이야기를 좀 하자면,

ISSCC에 논문이 accept 되면 내 논문을 학회장에서

short로 발표하게 될 것인지

regular로 발표하게 될 것인지를 통보받는다.

Regular의 경우엔 23분 발표,

Short의 경우엔 12분 발표시간이 주어진다.

물론 regular paper가 좀 더 높은 가치가 있다고 인정받은 논문이며

추후 journal invitation을 받을 확률도 더 높다.

 

On-Site FormatVirtual Format을 비교해보자면,

당연히 virtual format으로 live session에 참여하는 것이 훨씬 쉬웠다.

지난 번 ISSCC 때는 첫 ISSCC 발표였어서

두번째 발표가 좀 더 쉽게 느껴진 것도 있겠지만,

Session Chair가 speaker에게 질문을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live chatting을 보고 그대로 전달해주는 방식이고,

나도 실시간으로 live chatting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질문을 잘 못 들었거나 잘 못 이해했거나 했어도

live chat을 힐끗 확인해보면 되었다.

 

 

 

2. 복장

On-site conference에 가보면 speaker들은 대부분 정장 (Suit) 차림이다.

Session Chair들도 물론 정장을 입고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번에 virtual format으로 참여를 할 때는 달랐다.

내 session은 목요일이었는데 그 전에 열렸던 session들을 보니

casual 차림으로 참여하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나도 다소 편하게 입었다.

 

 

 

3. Student Volunteer

Session 진행을 도와주는 volunteer들은 Ph.D. student 였다.

궁금해서 이 분들에게 student volunteer의 선발과정에 대해 물어보니까

ISSCC 측에서 미리 교수님들에게 volunteer로 활동할 학생들을

추천해줄 수 있냐고 먼저 공지한다고 한다.

추천받은 학생들을 interview를 통해 선발된다고.

이런게 있는 줄도 몰랐는데, 학생들 입장에서는

CV/Resume에 활동내역을 추가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Volunteer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보니

영어 실력이 매우 출중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4. Certificate

ISSCC에서 발표된 논문들은 상장 비슷한 느낌으로

A4 용지 정도 사이즈의 certificate를 발급한다.

 

2019년에 받았던 Certificate.

 

보통 speaker에게 10장 정도가

co-author들과 나눠가질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하게 주어진다.

 

이번에는 어떤 식으로 발급되는지 ISSCC team에다가 문의해보니

한 달 내로 PDF 형식으로 발급될 예정이라고 했다.

학회 종료 후 2주 만에 PDF 형태의 certificate을 발급 받았다.

 

이번에 발급 받은 Certificate.

 

그냥 좀 오래걸리더라도 우편으로 보내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Certificate가 A4랑 비슷한 사이즈이기는 한데

A4보다 살짝 작은데다가 살짝 좀 더 빳빳한 느낌이 있다.

그래서 실제로 A4로 프린트해서 보면 느낌이 다소 덜 할 것 같다.

ISSCC 측에서 발급된 것이라는 의미가 있는 것이기도 한데 ..

이건 좀 사실 아쉽다.

 

 

 

5. JSSC Invitation

어제 JSSC invitation이 왔다 !

Deadline은 한 달 하고 일주일 뒤이다.

Journal invitation은 처음 받아보는데,

학회가 끝나고 2주도 채 되지 않아 invitation이 올 줄은 몰랐다.

생각보다 엄청 빨리 와서 좋다.

Accept이 된다면 나의 3번째 JSSC 논문이 될 녀석이다.

차근차근 준비해서 잘 제출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