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ton Zürich Migrationsamt
2021.03.22에 작성한 글입니다.
관련 글 리스트
스위스 입국 후 2주일이 다 되어갈 때쯤,
취리히 이민청 (Kanton Zürich Migrationsamt)에서
박사학위 증명서를 요구하는 문서가 왔다.
내 이럴줄 알고 미리 학교에서 몇 장 더 뽑아왔지 ㅋㅋ
작년에 스위스 비자 준비하는 동안
거주허가증 (Aufenthaltsbewilligung / Residence Permit)
발급에 박사학위 증명서 제출이 필요할 것이라는 말을
어딘가에서 본 것 같다.
나는 취업해서 스위스 취리히에 살고자 하는 사람이니까.
Die Post로 가서 보내고 와야지.
4월 2일까지 회신을 요구했으니 대강 2주 정도가 남았다.
이런 경우에는 회신할 편지봉투도 같이 넣어주던데 이번에는 딱히 없네.
제출처가 어딘지 한 번 보기라도 하자는 생각으로 검색을 해봤는데,
어라 그런데 여기는 작년에 살던 Oerlikon 지역이네?
자주 이용하던 Lian Hua 중국 식료품점 근처다.
직접 가서 제출하는게 낫겠다 !
이 근처라면 Gelateria의 젤라또를 안 먹고 지나칠 수는 없지.
다음 날
이민청에 방문해 서류 제출 완료 !
입장 후 왼쪽으로 가서 순번표를 뽑아서 차례대로 업무를 보면 된다.
오른쪽으로 가는 사람들은 거주허가증 발급을 위해 사진을 찍으러 가는 사람들.
나와 뚜또엄마는 작년에 찍었던 사진을 그대로 쓸 수가 있다고 했다.
(+사진 찍는 것도 주민센터 (Kreisbüro) 가서 미리 예약을 잡아야 함)